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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시장 성장 가속…한화솔루션·씨에스윈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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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22-07-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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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텍사스주 168MW급 태양광 발전소

 

유럽연합(EU)이 재생에너지 목표를 높이는 등 주요국의 그린에너지 전환이 속도를 내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세도 가팔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태양광·풍력 에너지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EU 에너지장관들은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 비중을 기존 32%에서 40%로 상향하는 것에 관한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의회 동의 등 각국의 비준이 필요한데,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란 점에서 무난히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EU 의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목표를 45%로 높이는 방안까지 논의가 되고 있어 추가로 목표 상향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U의 이런 행보는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30년 재생에너지 40% 달성을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입법화에 따른 준수 의무가 생긴다는 점에서 유럽의 풍력·태양광 시장 성장 가시성은 매우 높다"며 "지난해 17.4GW였던 유럽의 풍력 설치량은 2025년 30.2GW, 2030년 47.2GW로 증가하고 같은 기간 태양광은 23GW에서 39.2GW, 60GW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25% 수준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수요도 탄탄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7.5%다.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는 관련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이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석탄·가스 가격 상승과 유럽의 에너지 자립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 성장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그린인프라 업체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는 한화솔루션과 씨에스윈드를 꼽았다. 한화솔루션에 대해서는 유럽·미국의 강한 태양광 수요로 모듈 ASP가 인상되고 있어 연내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BEP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재생 부문 수익성 회복이 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재생 부문의 가치 상향을 근거로 이날 4만2000원이던 목표가를 5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씨에스윈드는 1분기 적자를 냈던 미국법인이 2분기 흑자전환하고 미국 공장 물량 증가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만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승 여력이 축소됐다는 점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에서 '매수'로 내렸다. 

 

출처 : https://www.businessplus.kr/news/articleView.html?idxno=35580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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