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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윈드, 英 풍력 모노파일 공장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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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22-07-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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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윈드 해상풍력 모노파일 공장 조감도 

 

 세아제강지주의 해상풍력 자회사 세아윈드가 영국 해상풍력 모노파일 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유럽 풍력 발전 강국인 영국의 풍력 발전 모노파일 시장 선점의 기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윈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티사이드 프리포트 경제특별구역에서 초대형 해상 풍력 모노파일(하부구조물)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주성(사진)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 사장, 김태현 대표, 손성활 OF사업부문 담당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아윈드는 3억 파운드(한화 4680억원)를 들여 2024년까지 프리포트 경제특별구역 내 부지 36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터빈 모노파일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이곳 공장에서 최대 120m, 직경 15.5m, 무게 3000t(톤)의 모노파일을 연간 100~150개 생산하게 된다.

이주성 사장은 “세아윈드의 첫 번째 초대형 모노파일 공장 건설은 영국 정부의 친환경 산업 혁명을 위한 이니셔티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이곳은 세아제강지주가 풍력발전 기술로의 여정을 시작하는데 완벽한 장소”라고 말했다.

모노파일은 해상 풍력발전기의 날개와 발전용 터빈을 떠받치는 구조물이다. 육상과 달리 해상 모노파일은 수압과 파도, 부식 등 각종 변수에 견뎌야 한다. 해수면 아래 깊이를 감안하면 육상 모노파일보다 길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세아제강지주는 에너지용 강관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이후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모노파일은 영국 북해상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해상 풍력 발전 단지인 ‘혼시3(Hornsea 3)’에 납품된다.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 시장 1위인 덴마크 국영기업 오스테드가 주도하는 혼시3 프로젝트는 최대 300기의 해상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약 30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8GW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세아윈드가 현재까지 영국 내 유일한 모노파일 공급업체인 만큼 세아윈드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711000443 헤럴드경제 /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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