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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발전기 설치 선박용 ‘랙앤코드’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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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2-09-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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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칠 두산에너빌리티 주단BU장(우 8번째), 장 마크 모나코 에네티 현장소장(우 7번째), 김동식 대우조선해양 해양사업관리담당(우 5번째) 및 해외 선급협회,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30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박(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사용되는 기자재인 랙앤코드(Rack & Chord) 출하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정영칠 주단BU장, 선주사인 모나코 에네티(Eneti) 장 마크(Jean Marc) 현장 소장, 대우조선해양 김동식 해양사업관리담당, 국제 선박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협회(DNV, Det Norske Veritas) 플레밍 모세 크리스텐센(Flemming Mose Christensen) 한국대표, 미국선급협회(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 홍기운 한국대표, 협력사 대표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랙앤코드는 해상풍력설치선의 승강형 철제 다리(Jack-up leg)를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로 선체와 풍력발전기 포함 최대 약 3만7,250톤에 달하는 중량을 들어올리고 지지할 수 있는 높은 강도가 요구된다. 랙앤코드는 개당 길이 9m, 중량은 약 25톤이며 톱니 모양의 랙(Rack) 부분에는 두께 250mm의 특수강이 사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7월 국제 선박 인증기관으로부터 특수소재 인증을 획득했으며 세계 최초로 단조 방식의 랙앤코드 국산화에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랙앤코드 소재의 단면적을 늘이고 길이를 줄이는 단련 작업(업세팅, Upsetting)으로 소재의 균일 경도를 확보하고 균열 발생을 개선하기 위해 최종 롤링 작업 대신 마지막 작업에 단조(Final Forging)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톱니 모양인 랙의 모서리 절단은 기존 화염절단에 비해 정밀도를 높인 기계가공으로 수행했다.

나기용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 9월에 이어 12월에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총 156개의 랙앤코드를 수주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특수강 소재 시장에 발맞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해운·조선 시장 분석업체 베셀즈밸류(Vessels Value)는 향후 10년 동안 약 100척 이상의 해상풍력설치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51837 투데이에너지 / 김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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