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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신항에 해상풍력 배후항만부지 조성 공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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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2-10-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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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송도 신항 인근에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배후 항만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이 포함된 인천 신항 일대. /경인일보DB인천시가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송도 신항 인근에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배후 항만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의견 수렴 중인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에 이 같은 구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송도 신항 인근에 약 31만5천㎡ 규모의 해상풍력 배후 항만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발전시설 '대형'… 넓은 공간 필요
덕적도 등 해상 사업 추진 '어려움'


해상풍력 발전시설은 타워부와 하부 구조물, 블레이드(날개), 너셀(발전 허브) 등으로 구성되는데, 대부분 대형이다. 이들 부품이 사업 대상 해역까지 옮겨질 수 있도록 보관 역할 등을 담당할 항만시설이 필요하다. 해상풍력 발전시설이 완성된 이후에도 시설 점검과 수리, 보수 등을 위해선 이들 대형 부품을 배에 싣고 내릴 항만이 필수적이다.

인천에선 덕적도와 굴업도 등 인근 해상에서 해상풍력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해상풍력 배후 항만은 사업 대상지와 가까울수록 좋지만, 덕적도와 굴업도 등에선 넓은 면적의 항만을 조성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경우에 따라선 높이 100~150m 정도 되는 타워부 부품을 세워서 이동시켜야 한다. 교량 밑을 통과하지 않는 지역에 배후 항만이 있어야 한다.

송도 신항 인근은 넓은 부지를 확보하기가 비교적 쉽고, 교량 밑을 통과하지 않아도 서해 해상으로 나갈 수 있어 해상풍력 배후 항만이 들어서기에 좋다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IPA와 공감대… 해수청과 협의도
신항만 계획변경안 2024년말 확정


인천시는 최근 해상풍력 배후 항만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해 IPA(인천항만공사)와 관련 협의를 진행했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도 의견을 나눈 상태다. 인천시는 IPA, 인천해수청 등과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송도 신항 인근에 해상풍력 배후 항만 조성 방안이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음 주 초 해수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은 2024년 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정부 항만기본계획에 이 변경안이 반영되면, 인천시는 늦어도 2029년까지 해상풍력 배후 항만이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상풍력 배후 항만은 하부구조와 상부구조, 접안시설 등으로 구성되는데, 수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출처 : http://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21011010001524 경인일보 /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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